상단여백
HOME 뉴스 칼럼/기고
특별기고(드림경영컨설팅(주) 대표이사 장근일)제조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언

함평군을 사랑하는 출향민으로서 항상 고향의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몇 마디 적기 위해 펜을 들다보니 검(劍)보다 무거움이 느껴진다. 특히, 금년은 함평군 역사 이래 가장 큰 행사라 할 수 있는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열리는 해로서 들뜨고 기대되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비상하는 화려한 나비의 날개 그늘에 가려지는 이면을 조금이나마 생각해 보고자 한다.


성급한 생각인지는 몰라도 축제 뒤의 쓸쓸함을 어떻게 달랠 것인지? 유휴시설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지? 엑스포 축제의 효과를 어떻게 하면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인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그 일환으로 머물면서 숙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연계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나아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예를 들면, 새공원, 식물원, 미니동물원, 작은 민속촌, 놀이공원(온천 및 워터파크 등), 썰매장(눈썰매 및 물썰매장) 등 민자 유치를 통한 대도시인 광주시민들이 수시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문화 공간을 개발해 나아가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화려한 나비축제 못지않게 함평군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원동력은 지속적인 기업들의 투자활동으로 인한 고용창출과 산업고도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함평군의 투자환경 중 철도, 항공, 항만, 고속도로 등 SOC시설은 모두 1시간 이내에 연결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양질의 노동력 확보문제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많아 개발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경영컨설턴트로서 십 수 년을 활동하면서 업무 차 함평군청을 가끔 방문하였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있었다.


수 년 전 민원실을 방문하였을 때 모든 민원인들에게 항상 온화한 미소로 인사하면서 친절을 몸소 실천하시던 민원실장님을 대하면서 함평군청 전체의 이미지가 친절하다고 느꼈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민원실장님과 더불어 함평군청을 자랑삼아 소개했던 적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와 같은 분이 또다시 근무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향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에 함평군청에 바라는 몇 가지를 적어보고자 한다.


예비 창업자들이 공장을 설립하고자 당사를 방문하여 사업예정지를 찾을 때 함평군에 공장을 설립하도록 투자를 유도하고자 하였지만, 솔직하게 함평군만의 차별화된 투자유치 여건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향후에 제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적은 예산으로 어렵지 않게 실천이 가능한 몇 가지를 다음과 같이 나열해 본다.


첫째,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위해 내부 전문가를 양성하여 종합적인 상담을 하든지 아니면, 외부의 전문 창업컨설턴트를 활용하여 상담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둘째, 공장 부지를 찾는 투자가들이 쉽게 토지확보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비치하여 적극적으로 안내하도록 한다.(지역별 가능한 업종 및 공장설립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자료 제공 등) : 광주광역시 경계지역인 월야면지역에 계획관리지역 및 준공업지역 확대가 필요함.


셋째, 공장설립 인허가 행정서비스에 있어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타 군청에 비해 파격적인 one-stop서비스로 차별화 한다. : 타 기관과의 협의가 불필요한 경우 각 부처 일괄협의로 현재 처리기간 20일을 7일 이내로 단축


넷째, 정부의 창업지원책(세제지원, 자금융자지원, 각종 부담금면제, 투자보조금 지원제도 등)에 대한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여 차별화된 창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섯째, 공장을 설립할 경우 종업원 채용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구직 희망자들의 상세한 신상명세서를 작성하여 적극적으로 고용을 알선하고 고용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여섯째, 제조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SOC시설 안내지도를 작성하여 제시한다면 공장입지 선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마스터  

<저작권자 © 함평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스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