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6.12.06 18:03

 지정번호 : 전남기념물 제158호
 지정연도 : 1995년 12월 26일
 소재지 :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367-2
 시대 : 청동기시대
 면적 : 3,000㎡
 분류 : 지석묘


1995년 12월 26일 전라남도기념물 제158호로 지정되었다. 영산강의 지류인 고막원천 주변에 총 16기가 한 군데에 밀집해 있다.


고인돌은 선돌과 함께 거석문화(巨石文化)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전세계적인 분포를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돌방[石室]이 지상에 있는 북방식(탁자식)과 지하에 있는 것으로 크게 나누어지며, 지하에 있는 것은 받침돌[支石]이 있는 남방식과 받침돌이 없는 개석식(蓋石式)으로 구분된다.


용월리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전기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축조되었다. 총 16기 가운데 12기가 받침돌이 보이는 남방식 고인돌인데, 상돌이 받침돌에 의해 들려진 상태여서 하부는 대부분 교란되어 있다. 상돌은 60∼80cm의 두께이며 대부분 직사각형이다. 북방식 고인돌의 장벽석과 같은 두꺼운 판석을 가진 것도 1∼5개가 있는데 대부분 유실된 상태이다.

함평 용월리 지석묘군

함평 용월리 지석묘군

함평 용월리 지석묘군

함평 용월리 지석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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