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9.26 17:05

보건지소 4억5천,주민자치센터 2억 들여 신축




 

 


 함평군 신광 보건지소 및 주민자치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와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4일 이석형 군수와 주민 등 3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광보건지소 및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군이 총 6억 5,000 여 만원(보건지소 4억5,000, 주민자치센터 2억) 을 들여 신축한 보건지소 및 주민자치센터는 연면적 35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주민자치센터, 2, 3층은 보건지소로 사용된다.


  주민자치센터에는 다목적실, 온돌방, 찜질방, 탈의실, 샤워실, 정보이용실 등의 활용도 높은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보건지소는 최신식 장비 등을 갖춘 진료실, 한방실, 치과실, 목욕실, 숙소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노년층이 대부분인 농촌지역 현실을 감안해 물리치료 차원에서 마련한 찜질방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주민들 건강 및 문화생활 영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기존 보건지소의 노후 및 위치적 불편함 때문에 이용에 여러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쾌적한 문화 레저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