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6.03.06 15:03

친환경농산물 안정적인 판로망 구축에 주력

 
함평군은 2006년 친환경농업 육성 추진계획 시달 회의를 열고 친환경농업의 총력 추진을 다짐했다.
  군은 지난 12일 군 소회의실에서 이석형 함평군수, 박우규 농업기 술센터 소장과 읍·면장, 조성수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협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친환경농업 총 력 추진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이석형 함평군수는 지난 해 582ha(경지면적의 4.1%)였던 친환경농산물의 인증 면적을 올해는 1,399ha(경지면적의 10%)로 목표량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키 위해 친환경 광역단지 300 ha, 소규모 단지 170ha 등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및 시설장비 21개 사업 등에 35억 4,700만원을 지원하는 등의 친환경농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읍면에서는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자율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2일부터 오는 26일 기간 중 실시하는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통해 농업인 의식 개선 및 재배기술 교육을 중점 실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감은 물론 단지별 전문지도사를 배치, 현장방문 기술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지역농협에서는 안정적인 판로확보가 친환경농업 성공의 최 대 관건임을 인식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사전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망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