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9.26 17:05

공정거래 통한 생산의욕 고취와 소득증대




 

함평축협(조합장 안병호)은 수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하면서 명실상부한 서남해안의 대표 가축시장으로 새로운 탄생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내 한우번식농가에서 혈통등록우로 생산된 우량송아지의 공정거래를 통한 번식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소득증대를 도모하며


고급육 생산농가에는 우량 혈통등록우를 공급함으로서 브랜드의 차별화와 함께 혈통단일화를 통한 브랜드가치의 창출에 개장의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


함평축협 수송아지 경매시장은 매월1회 27일장에 개장을 하며


1일 출장두수는 60두 내외로 운용하고 있으며 향후 출하물량에 따라 개장일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경매시장에 출장되는 송아지는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에 가입한 암소에서 태어난 5~6개월령 수 송아지로서 함평축협 브랜드사업단에서 관내 수의사 및 인공수정사에게 보급하고 있는 우량형질의 지정정액으로 인공수정을 하여 태어난 혈통등록우를 엄선하여 경매시장에 출 시키고 있다.


경매시장 개장식에서 안병호 조합장은 "축산업은 우리 경제의 한 축이며 특히 한우 산업은 반만년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오면서 농촌 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었다면서 세계 무역 제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유일한 농촌 경제의 생존전략으로 새롭게 인식되 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이제 우리 축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