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9.15 17:05

나비축제 개발 등 공공혁신 부문 대상




 

  전남 함평군이 지난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회 포브스 경영 품질 대상에서 공공혁신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기업과 행정기관의 탁월한 경영사례를 발굴, 모델로 삼기 위해 한국품질경영학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제3회 포 브스 경영품질대상에서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획득하고 효율적인 혁신시스템을 구축 공유함으로써 내발적인 고품질의 행정 경영능력을 쌓아온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 변변한 관광자원이 전무한 여건에서 나비대축제를 개발, 성 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신 관광자원 조성"이라는 경영목표를 달 성하고 지역 브랜드인 나르다(Nareda)로 높은 경영수익을 올리고 있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글 로벌 경영대상의 수상에 이은 쾌거로 군의 품질경영이 명실공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2008년에 개최될 세계 나 비.곤충 엑스포가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하는 내실을 다지는 계기 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브스 경영품질대상은 포브스의 세계적인 평가저널리즘 을 국내 에 도입해 기업경영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저널 로 평가받고 있는 포브스 코리아가 우수기업의 핵심 컨텐츠인 리 더십, 전략, 시스템 등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하여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 제정한 시상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