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4.29 17:05

어린이들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체험장




 

해마다 특색 있는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함평나비 대축제에 올해도 흥미로운 신규 체험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함평군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30일 개막되는 제7회 나비축제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특별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비축제 현장인 함평천수변공원 천연염색체험장 앞에 위치하게 되는 이곳 특별 체험마당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장, 나비 흔적 남기기, 나비 칠하기 콘테스트, 나비트리 포토장 등의 다채로운 코너가 운영된다.


  먼저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장은 곤충나무 재료를 이용해 나비 잠자리 , 사슴 벌레, 장수풍뎅이 등 곤충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나비흔적 남기기는 가로 10m, 세로 1.8m의 옥양목에 관광객들이 각자의 희망과 소원을 기록하고 나비를 그리며, 나비처럼 날아가는 꿈을 꾸게 하는 코너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꿈을 기다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열리는 나비 칠하기 콘테스트는 준비된 다섯 가지 종류의 나비 모형에 어린이들이 예쁜 색깔을 덧 입혀 나비 모양을 완성하는 것으로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는 4편을 선정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비트리 포토장은 5m 높이의 대형나무 트리 주변을 아름다운 꽃과 나비로 장식하고 70개의 나무상자를 배채해, 편안한 쉼터와 포토장으로 이용토록 한 코너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놀고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지능개발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체험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