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6.09.29 17:05

민선3기에만 239억4천만원 포상금액 수상




 

함평군, 전남·광주 자치단체 중 최고포상


민선3기에만 239억4천만원 포상금액 수상






민선자치시대에 들어 함평군이 민선3기에 239억4000여만원의 포상금액을 수상, 전남·광주에서 최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광주경실련과 참여자치21이 발표한 '민선3기 광주·전남 기초자치단체 포상 관련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27개 기초 자치단체의 수상 실적, 수상금, 수상금 지출내역 등을 조사한 결과 함평군이 238억4000만원으로 최고 수상액을 기록했으며 보성군이 79회로 최다 포상 횟수를 기록 했다.


이어서 수상금액 별로는  완도 136억원, 담양 64억6000만원을 기록한 반면 화순 3600만원, 해남 2200만원에 그쳤다.


장성군이 72회로 2위, 영암군 68회, 여수시 62회 등으로 나타났으며 진도군이 7회로 가장 적은 수상실적을 보였다.


전남의 경우 자치단체 별로 수상 횟수와 수상 금액 모두 큰 편차를 보여 광주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광주의 경우 수상 금액별로는 서구가 10억원을 넘어 가장 많았고, 북구 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