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3.02.12 17:04

PX 등에서 군인과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판매





지난 해 말 나르다 상품인 매쉬스카프가 군납계약을 체결, 육군 쇼핑타운 용사의 집 충성매점 PX 등에서 군인과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실시하고 있어 구매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와대 의전상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나르다 상품은 일반 기업체에서도 쉽게 뚫을 수 없는 군납을 성사시킴에 따라 디자인과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상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앞서 나르다 상품은 출시 2년만에 17억 5천여만원의 판매고와 1억 4천여만원의 로열티 수입, 5억여원의 상사업비를 획득했고 국가 단체에서 수여하는 각종 상을 휩쓴바 있다.

특히 이번 군부대 납품은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지방자치단체 경영수익사업의 모델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독창적이고 상품성 높은 상품의 중점 개발과 현대,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통한 매출액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해외시장 개발 등의 무차별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