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5 11:06

17대 사단법인 함평군새마을회 회장 김창문입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 갑진년이라고 합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근면하지 않은 사람에겐 발전이 없고 자조 정신이 부족한 사람에게 공동체 윤리를 기대할 수 없으며 협동하지 않는 사람에게 건강한 사회를 맡길 수 없습니다.

새마을운동은 없는 사람끼리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발휘하여 잘살게 되는 실천 논리이며 약한 사람끼리 나눔.배려.연대를 통해 강한 공동체를 이루는 이 시대의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함평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 후 함께사는 따뜻한 세상,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탄소 중립 실천 연대 강화,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강화를 통하여 함평관내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소외계층 밑반찬 나누기,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우리마을 소공원가구기, 하천식생정화활동, 함평군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등 30개 단위사업으로 나누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함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함평군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함평군협의회, 함평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함평군지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함평군협의회 등 4개의 회원단체로 나뉘어져 있으며, 새마을의 원로이신 새사모(새마을을사랑하는모임)와 함평군새마을청년연대조직 모두 7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마을운동 본래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을 바탕에 두고 시대 상황에 맞게 부응해 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새마을운동(나눔,배려,연대)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데 다시 한 번 도전해 나갔으면 합니다. 우리의 모아진 의지와 다짐을 바탕으로 함평군 전체에 새마을의 실천의 목소리가 퍼지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이에 새마을지도자는 항상 낮은 자세에서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함평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일선 새마을지도자들과 더불어 더욱 발전 하는 함평군새마을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끝으로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는 새마을지도자와 함평군민들 모두가 행복하게 해줄 일들로 가득차서 더욱 풍족하고 여유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