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01.20 12:08

- 품목별 영농교육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


함평군이 내달 말까지 품목별로 농업인과 학습단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실용교육은 농정 현안과제와 국내·외 농업 동향을 공통과목으로 하고, 우리쌀, 웰빙잡곡, 지역특화품목 등 품목별로 고품질 생산과 품질향상에 대한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14일에는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고추, 양파 등 주산작목 교육과 함께 겨울철 감염병 예방, 농지은행제도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품목별로 전문기술을 교육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단순 생산에서 탈피해 유통과 마케팅 등 6차산업 가치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대흥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 영농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 대학, 귀농인 교육, 강소농 육성교육, 품목별 상설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