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1.11.07 14:45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대흥)은 지난 4일 함평군 대동면 월송리 한 농가에서 줄뿌림파종기를 이용한 우리밀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2012년 보리수매 중단에 따라 우리밀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우리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수 함평군의원, 조대흥 기술센터소장, 윤행식 대동면장 및 관계자, 밀 재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시회에서는 밀 파종 및 관리교육, 우리밀 재배농가의 사례발표에 이어 파종기를 이용한 파종 시연이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게자는 “내년부터 보리수매 중단됨에 따라 우리밀 생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우리밀에 대한 교육과 기술보급으로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