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1.08.29 17:55

 
함평군은 지난 29일 산지 소 값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축산 발전을 위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평천지한우 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병호 함평군수와 임희구 함평축협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농축산물 구매와 함평사랑상품권 판매 등 협조사항을 전달하였으며,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함평축협에서는 기업인대표 이하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함평천지한우 먹는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과 추석 명절 제수용 선물로 함평천지한우를 이용하여 주실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평천지한우 소비가 촉진되어 한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