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1.07.06 11:26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30개 마을 3,2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1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마을회관, 모정 등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농기술교육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벼 후기관리 요령, 고추․참깨․단호박 등의 주요 밭작물 실천과제, 영농현장에서의 애로기술 지원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한다는 ‘강소농’ 육성을 통해 소득을 10% 올리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와 함께 농기계 임대사업 및 유용 미생물 보급사업 등 하반기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과 농정, 도․군정 등 시책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습득 및 새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