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1.07.05 13:30

7월 한 달간 부위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일 엑스포공원에서 함평천지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를 축산 관련단체, 군민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지 소 값 하락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사육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함평축협을 비롯한 총 17개소의 한우 판매업소가 참여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1+ 이상 함평천지 암소 한우고기 등심 300kg과 육회 150kg이 제공되었으며 등심, 안심, 국거리, 장조림 등이 부위별로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현장 판매되었다.

또한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함평축협을 비롯한 지역 한우 취급업소에서 함평천지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계속된다.

군 관계자는 “국회의사당에서 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그 동안 한우산업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번 행사로 한우가격 안정과 소비촉진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