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함평 들녘에는 양질의 조사료생산으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청 보리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양축농가의 안정적인 조사료생산 기반구축을 위해 청 보리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온 결과, 올 군내 21개 법인체에서 청 보리 사료 수확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내 청 보리 재배면적은 656농가에서 2,048ha를 파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지부장 김태남)는 지난 3일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농협 창립 50주년 및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농업인 및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의「농촌 희망가꾸기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함평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이 주최했고 농협중앙회와 (사)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가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오영록)는 지난 11일 시설관리원 등 지역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지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는 농어촌용수 전문 공기업으로서 새로운 물 관리 체계 확립, 수질보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질관리 방향 등의 설명과 함께 『수질개선 원년의 해』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최근 산지 소 값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송아지 가격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축산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전국한우 사육두수는 300만 마리에 육박하고 구제역으로 피해가 컸던 돼지와 달리 소는 13만 5천여 마리가 살 처분돼 공급량도 거의 줄지 않은데다 최근 국제 곡물값 상승으로 축산 농가들은 그야말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함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근 N농협에서 지역농업인들에게 2011년도 유기질비료 및 축분퇴비를 공급할 업체선정에서 AI발생지역인 나주업체를 일부 선정해 양축농가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N농협이 선정한 퇴비공급업체는 무안 1개와 AI가 발생한 지역인 나주업체 2개 등 총 3개 업체로 대동, 나산, 해보면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논란이 제기된 나주지역은 지난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중 일본 최고의 국화축제로 유명한 ‘국인형전’을 개최하는 니혼마츠 시 카주오 안자이 산업부장을 비롯한 일행이 국향대전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병호 군수와 면담을 갖고 일본현지에 함평 농특산물 특별 전시판매장운영, 함평의 국화분재 및 조형작 기술과 일본의 2천 송이 천간작에 대한 상호기술
전국 최초의 한우산업특구 지정으로 함평천지 한우의 명품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함평군에 함평천지한우프라자에 이어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가 개장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해월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영)은 지난 8일 함평군 해보면 문장리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에서 안병호 군수, 양규모 의장, 한우사육농가, 주민
□ 전남도는 최근 30℃ 이상을 오르내리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일부지역에서 열사병 등 탈진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남도는 주저앉은 소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대부분 고온다습한 찜통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로 대사성 장애가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히고 소 사육농가들에게 주저앉은 소를 예방하기
전라남도는 마을 주거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축사를 단계적으로 마을 외곽으로 이전을 적극 유도키로 하고 10호 이상이 모여사는 마을 내 축사를 대상으로 9월 6일까지 일제 실태파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마을에서부터 돼지․닭․오리․개는 500m, 한우․기타축종은 100m 이내 축사에
함평군 해보면 대창리에 농산물 수급조절용 저온저장창고(대지 600평 건평200평 규모로)가 지어질 예정이다. 이는 전남지역 가격 폭락이 잦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전남도에서 농산물 저온 저장창고 건립비용 40%를 대주고, 수매자금도 10억원씩 지원키로 해 함평군 이외 전남도 8개 시군에서 추진중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총 공사비 5억원(도지원비 2억,
전라남도 수산기술사업소(소장 신우철)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 맹독성 해파리 출현으로 물고기들이 죽거나,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피서객들과의 접촉 등을 통해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연안에서 발견되는 해파리는 약 20여종인데 그 중 독성을 지닌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외 5종으로 동중국해역에서 최초 출현 현재
광주 광산구 삼거동과 함평군 월야면 일대에 조성 중인 빛그린 산단(광주전남공동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해당지역 보상절차도 연기되어 완공시기의 차질이 예상된다. 이 산단은 지난 2007년 12월 전남도와 광주시가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지난해 9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돼 본격 추진됐으며 당초 오는 1
안병호 함평군수가 취임 후 처음으로 관내 농업인들과 만나 농업발전 및 농촌 회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병호 군수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도자회, 경영인회, 4-H, 생활개선회, 한여농 5개 단체 등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25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 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힘써준
전남 농수산물이 지속적인 수출 호조를 보이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농수산물 수출액은 8천367만2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7.6%가 늘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이 3천642만8천달러로 지난해(2천275만7천달러)보다 60.1% 증가했고 수산물은 4천724만4천달러로 지난해(3천807만2천달러)보다 24.1%
전라남도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논에 타 작물 재배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도내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약 9천여ha가 줄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벼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총 17만8천752ha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8만7천533ha보다 무려 8천781ha가 줄어든 것
전남도내 사육 한우의 브루셀라병 감염률이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한우 브루셀라병 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해 감염축의 색출 및 살처분․도태 등 매년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 결과 6월말 현재 도내 한우 사육농장의 브루셀라병 감염률이 0.11%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감염율 0.2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보다 신선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8월부터 도축 현장에서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신속히 시행키로 했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축장에서 안전한 축산물이 보다 신속하게 유통되도록 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규제대상 가축에 대한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도축장에서 직접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에서 시행하는
전남지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2005년 착수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종합 평가한 결과 구례 방광권역이 최우수, 함평 모평권역이 장려권역으로 선정돼 인센티브사업비와 권역발전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는 지난 2005년 사업을 최
함평군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단지에서 멸종위기종인 긴꼬리투구새우가 대량 발견됐다. 함평군은 함평군 해보면 대창리 친환경농업단지 4,224㎢ 논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긴꼬리투구새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 현장 기술지도 중 친환경재배단지에서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는 긴꼬리투구새우를 발견한 것. 잡초나 식물
2010년 1월부터 4월까지는 100년 만에 찾아온 한파라는 뉴스와 함께 모든 봄 작물들에겐 최악의 기후였다. 그중 함평지역 1년 농사를 책임져야 하는 양파는 조생계 양파부터 중.만생계 양파까지 최악의 수확량을 기록하며 농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전남권 기상청 기후 자료를 분석해 보면 월평균기온이 3도정도 낮았고, 강수량은 지난해 대비 240%나 증가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