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이낙연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프렌들리’가 노골화됐다. 정부는 11일 수도권 창업기업에 대한 취․등록세를 현행 6%에서 2%로 감면하겠고 밝혔다. 또한, 파주와 문산 등 경기북부 지역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109배에 달하는 용지를 개발할 계획이다.이대로라면 지방에서 기업할 이유
2008년은 함평현(咸平懸)과 모평현(牟平懸)이 합쳐 함평군으로 공식 개명(改名)된지 600년이 되는 해이자 나비축제가 탄생한지 10돌을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해이다이러한 의미를 내포하며 나비로 대표되는 우리 군의 브랜드 가치와 탄탄하게 구축된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
최근 우연히 모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된 ‘이명박 대통령 취임 전후의 기름 값 비교’ 제목의 글을 봤다.글을 올린 사람은 동일한 주유소에서 이명박 대통령 취임 전 날인 2월 24일과 6월 11일 주유한 기름 값을 지불하고 받은 신용카드 전표 2장을 비교 게재해 놓았다.전표를 살펴보니 30,000원으로 2월 24일에 18.65ℓ, 6월 11일에는 16.23ℓ를
세계 제 2차 대전의 결과 반 토막으로 갈라졌던 독일과 베트남은 50여 년이 지난 지금 하나로 통일되었다.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갈랴져 있는 상태다. 전후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국가인 것이다.소련은 2차 대전 당시 1945년 8월 8일, 대일 선전포고와 함께 8월 12일 압록강을 건너 한반도롤 진격을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미국은 소련
세계 최초의 친환경 축제로 열린 2008함평나비·곤충엑스포는 지난 4월 18일부터 45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130만 명을 돌파, 입장료 수입만 100억 원을 올릴 만큼 성공적인 축제로 지난 6월 1일 마쳤다.인구 4만 명도 채 되지 않은 우리나라 서남단의 전형적인 농촌인 함평(咸平)은 세계 속의 고을로 널리 알려졌고 이곳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광주~무안공항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함평에서 광주까지 가는 시간이 예전보다 최대 20분 이상 단축됐다.예전보다 광주시민이 함평군, 함평군민이 광주시를 찾아가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애기다. 이처럼 인근 대도시 방문이 편리해졌다는 사실이 마냥 기쁘게 만은 여겨지지 않는다.과연 이런 현실이 함평 지역의 발전과 이익으로 작용할 것인지, 지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4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45일간 열린 함평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축제는 약 1백억 원 가량의 입장 수익과 대외적으로 친환경 함평군 이미지를 널리 알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지난 2005년 행사 추진 계획을 수립한 후 약 3년여에 걸친 대장정을 마치고 축제가 무사히 치러진 시점에서 전남도 의원과 함평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
가정의 달 5월은 하루가 다르게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녹음방초와 함께 삶에 활력소를 갖게 하는 달이다. 5일은 어린이날로 우리 사회의 씨앗인 어린이들을 정성으로 키워 튼실한 뿌리에 굵은 줄기로 탐스런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하여 부모형제는 물론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기념일이다. 이날의 깊은 뜻은 일 년 내내 어린이를 위한 관심과
대한민국의 번영된 오늘이 있기까지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하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 뒤에는 항상 우리 민족의 바른 정신인 민족정기가 서려 있었으며 이러한 정신을 몸소 실천하였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은혜를 저버리는 자를 금수보다도 못하다고 여기어 보은을 중요시하였다. 따라서
기울다가 기울어지다가 차라리 누워버리고 싶은 삭고 여윈 세월 헐리고 떡 벌어진 벽 어지럽게 버려지고... 떠들 썩 당당했던 꽃망울들은 어디에서 영글고 있는지 텅 빈 교실 안에는 스산한 바람이 스쳐 지나가고 잡초 밭 운동장에 가로 드리운 분홍빛 노을만이 추억을 보듬고 있다.
화창한 봄 날, 자동차를 운전하여 여러 어르신 댁을 다니다 보면 내 마음은 행복함으로 가득 찬다. 오늘은 어떤 재미난 말씀을 하실까? 그러면 난 어떤 대답을 해드릴까? 희망이 부풀어 어르신 댁에 도착 하면 “어머님 안녕 하세요. 저 왔어요! 보훈 도우미”란 나의 첫 마디와 “오~ 자넨??하면서 시작하는 어르신들과의 만남. 건강 체크를 하면서 혈압, 혈당이
우리의 삶속에 비춰진 민주, 인권, 평화의 5·18 민주화운동 정신은 정부의 ‘한·미 FTA 쇠고기 협상’에 대해 자유롭게 정보와 의견을 주고받고 다른 이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민주적 논의에 열중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찾아 볼 수 있다.1987년도 6월 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기준이 되어버린 이 운동은 발발 당시에는 불순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 권고한 ‘지자체 조직개편안’으로 인해 함평군 공무원 일부가 올해 말까지 감축될 전망이다.함평군은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강제 퇴출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무기 계악직과 기간제 근로자는 이를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만약 함평군이 조직정비 퇴출과 자연 감원, 구조조정 등을 통한 감축을 하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 교부세 감액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가 지나고 농촌 일손이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요즘 농촌에서는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 및 차량과 경운기의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함평119안전센터에서는 차량 운전자와 농기계 운전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운전자라면 누구나 이른 아침 출근길이나 초저녁 어두워질 무렵의 농촌 국도변을 운전하다 보면 한번쯤은 보이지 않던 경운기가 갑자
이명박 정부의 미국 쇠고기 전면 개방이 결정된 후 소 값 폭락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축산 농민의 자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지난 2일 오후 6시 경 서울시 청계천 촛불시위에 참가한 경기도 평택의 축산 농민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진 후 사망했다.또 지난 8일 불과 수개월 전에 구입한 소를 1백만 원 이상 손해를 보고 판매한 영광군 축산 농
우리는 늘 머리와 가슴속에 사랑을 그리며 살고 그 사랑을 시각적으로 은유(隱喩)해 표현한다. 사랑에 대한 그 실체도 모르면서 막연한 이미지에 맹목적으로 사로잡혀 상실감이나 허탈감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메워간다. 때론 희망이나 성공에 대한 미련을 저버리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간절한 사랑만큼은 더 많이 아쉬워하고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위대한 것인가 보다. 그래서
지난 1일 오전 11시경 고사리 채취를 위해 함평군 나산면 우치리 천주봉을 등산하던 등산객 이 모(남, 56세)씨가 뱀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일행이 119에 신고를 하기 위해 하산한 동안 몸에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한 이 씨가 고사리를 채취하려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 환자를 찾기 위해 함평119안전센터 구조 구급대원과 경찰관이 2시간 30여분 동안 수
함평엑스포 행사장 내 매점, 음식점, 기념품 판매점 등을 운영하는 일부 상인이 매출 저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술과 음식을 판매하는 업체는 행사장이 하루 일정을 마치고 문을 닫으면 주민 출입이 통제돼 영업을 하지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해 매출에 막대한 지장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매출 부진은 행사장 내에서 판매되는 각종 제품과 음식 등의 비싼
<목포보훈지청 보훈과장 김용암>4월에는 조상의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내고 사초(莎草) 등을 통해 묘를 돌아보며 조상의 은덕을 기린다는 한식(寒食)이 있다. 절기상 청명, 한식 때가 되면 삼천리 산하는 봄꽃들의 향연이 절정에 달한다. 사람들은 봄꽃들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산이며, 유원지들을 찾느라 부산하기만 하다. 봄꽃들의 향연을 즐기는 것도 의미
최근 함평군이 주민소득 사업으로 추진한 ‘함평 미꾸라지 양식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함평 미꾸라지 양식사업’은 여러 가지 면에서 함평군 실정에 적합한 사업이라는 생각이다.이번 사업은 민물장어 양식과 달리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농업군인 함평군 이미지와 부합한다.또 대규모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아 갈수록 늘고 있는 함평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