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2.01 19:04

국내 외신 기자 60여명 참석, 엑스포 관심 고조

 



 곤충을 주제로 세계에서 처음 열리는 친환경 엑스포인 2008 함평 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이 시작됐다.


 지난달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밸뷰룸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내 외신 기자 40명과 국내 여행사 10곳 등 50여명을 초청해 ‘2008 함평 세계나비ㆍ곤충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ㆍ내외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 제고와 홍보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열렸고 홍보영상물 상영, 엑스포 소개 및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리후렛과 CD 등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관광협력 협약을 체결한 (사)한국일반여행협회(회장 정우식)는 엑스포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하기로 결정했다.


 엑스포 조직위 나홍채 사무총장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홍보가 관건이다. 국내ㆍ외 언론과 여행 업체를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개군 600주년을 맞아 ‘미래를 만드는 작은 세계’란 주제로 열릴 예정인 엑스포는 함평읍 내교리 일대 21만평 부지에서 4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45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