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18 10:04

천지농협(조합장 노종석)도 경로당 1곳 당 등유 200ℓ 지원

 




 학교면(면장 이환행)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등록 경로당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하고 있어 다른 읍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향우회 기관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온 학교면은 지난 10일 고유가에 따른 난방비 부족을 호소하는 경로당 33곳에 50만원과 등유주유권을 각각 전달했다.


 모금 운동 결과 함평군청 학우회 등 각계의 동참으로 1천 1백 31만 원의 성금이 접수됐고 천지농협(조합장 노종석)이 경로당 한 곳당 등유 200ℓ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에 거주하는 (주)선일양행 이원섭 대표가 “농부증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나눠 달라”면서 4백만 원 상당의 파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환행 면장은 “노인에 대한 경로사상 고취와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했다. 적극 성원하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