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18 10:04

초등학교 4~6학년 비만 아동 71명 참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4일 동안 군 보건소가 운영한 초등학생 겨울방학 몸짱 건강교실에 초등학교 4~6학년 비만 아동 71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다.


 건강교실은 비만으로 인한 건강의 위험성을 조기에 진단 예방하고 식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광주여대 황란희 교수의 지도로 식이요법, 웰빙식단, 줄넘기, 훌라후프 등을 통해 튼튼한 체력을 다졌다.


 이담비(여, 함평초등학교 4년) 어린이는 “건강에 대한 체험과 올바른 생활습관 등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 뜻 깊은 방학생활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흡연 예방교육과 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