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18 10:04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음악치료 교육 실시


 목포보호관찰소(소장 윤애현)가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방학 기간 중 탈선과 비행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폭력예방 전남지부(지부장 김충식) 협조로 보호관찰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교육 중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은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인터넷 게임에 빠져 나태한 생활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김민영 음악치료사가 진행한 열린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7명의 여학생이 참여, 음악을 통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내재된 문제점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관찰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를 활용해 교육 대상자의 환경과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관찰소는 이달 말 직업훈련 안내 교육과 복학 예정자들을 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