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18 10:04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 및 돈 버는 농업 역점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손불면을 시작으로 2천여 명의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영농 설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영농 목표를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 및 돈 버는 농업으로 결정하고 교육 대상자를 중점 지도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웰빙 친환경 농업과 고구마, 토란, 떫은 감, 무화과 등 친환경 고소득 작목에 대한 핵심기술 전수와 사례 위주의 현장교육에 역점을 두고 교육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이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농협대학 위남량 교수를 초빙, 농업유통과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우규 소장은 “새해 영농 설계교육은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관건인 만큼 친환경 농업 실천 및 확대에 역점을 두고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은 단지를 조성해야 효과가 크므로 이번 교육을 받은 농업인 모두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농업인 소득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