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10 15:05
 


 지난 11월 22일부터 지난 달 8일까지 목포보호관찰소(소장 서호원) 임직원과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50여 명이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 1천 여 포기를 목포시 사회근로복지관, 무안군 자혜양로원, 소전원 등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월동 준비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우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 주는 프로그램으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회봉사 대상자 이 모 씨는 “비록 서툰 솜씨였지만 내가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지난날의 잘못을 조금이나마 씻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김장을 전달 받게 될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