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10 10:04

7개 품종 3천 27톤, 20kg 기준 30,400원에 공급 결정



 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지소장 민주석)가 지난 달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내년에 재배할 벼 보급종자 3천 27톤, 7개 품종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이번에 신청 받을 종자는 동진 1호 남평 동안 일미 호평 세계화 운광벼 등 7개 고품질 품종으로 보급종 신청기간은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농업인의 품종 선택에 시간적 여유를 제공, 농가편의를 제공했다.


 공급가격은 20kg 기준으로 전년(35,440원)에 비해 16%(5,040원) 정도 낮은 30,400원로 결정했다.


 보급되는 벼 종자는 철저한 포장관리와 엄격한 보증검사를 거친 품목으로 다른 종자, 특히 이형주 잡초성벼 등이 섞이지 않은 순도 높은 우량종자이다. 따라서 품종 별 공급물량이 한정돼 있으므로 조기 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농가에 대한 종자공급은 지역 단위농협을 통해 내년 2∼3월 중에 실시되고 도별 품종별 신청현황과 공급계획량 등은 국립종자관리소 홈페이지(www.se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