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09 17:05

'다시 찾고 싶은 함평' 이미지 심기




 지난 해 7월부터 함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매주 금요일 청소의 날’이 지역의 쾌적한 환경과 산뜻한 이미지 제공에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매주 금요일 청소의 날’은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이란 이미지를 심어 줄 목적으로 매주 금요일 각급 기관단체 공무원 주민들이 관내 시가지 도로변 하천 등지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일컫는다.


 지난 3일에는 전남도청 공무원과 함평군 공무원 2백여 명이 2006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자연생태공원 내 녹지 섬과 대동저수지 주변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각종 오물 12톤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군의 이미지에 걸맞게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청소의 날 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