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09 16:05
 

 나비의 고장 함평군과 서울 상공회의소 관악구 상공회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은 “2006 국향대전 개막일인 지난 달 27일 자연생태공원 세미나실에서 서울 관악구 상공회와 교류·협력을 통한 우호증진,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4개항의 협약서에 서명한 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요 인사 및 기관단체 소개에 이어 경과보고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인사말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문화해설가의 안내로 국향대전 행사장을 두루 관람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가능한 분야부터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공동 추진키로 했다.


 관악구 상공회는 지난 2001년 1월 관악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담서비스, 실무 강좌 및 설명회,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2008 세계 나비ㆍ곤충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조언과 후원을 하기로 하는 등 지역 업체의 경영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함평군에서 이석형 군수 정현철 의장 관계 공무원 지역 업체 대표 등 30여명, 관악구 상공회에서 김석순 회장 이구암 수석부회장 김경애 여성부회장 김현수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