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09 15:05

자연생태공원에서, 미혼 남녀 44쌍 참여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에서 전라남도 새마을회(회장 박형길) 주관으로 농어촌 총각과 도시 여성을 연결해 주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 행사가 지난 21일 열렸다.


 ‘행복을 여는 녹색체험’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이석형 함평군수, 새마을회 관계자, 미혼 남성과 여성 44쌍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친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부산과 울산에서 곡성, 장성으로 시집와 모범가정을 이룬 배영숙, 김향숙 씨가 결혼생활과 정착과정 등을 소개해 참가 여성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켰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2006 대한민국 국향대전 장소를 방문,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생태녹지섬 등 시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