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6.12.15 13:01

전라남도 함평군(咸平郡) 엄다면(嚴多面) 엄다리에 있던 서원.


1624년(인조 2) 정개청(鄭介淸)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제동사(濟洞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58년(효종 9)에 서인계의 집권으로 훼철(毁撤)되었다가 허목


(許穆)·윤선도(尹善道)의 상소로 1677년(숙종 3)에 복원되었으며, 1678년 <자산(紫山)>이라는 사액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680년 임규의(任奎毅)·유경서(柳景瑞)의 상소에 따라 다시 훼철되었다가 나두하(羅斗夏)·김덕원(金德遠)의 상소로 1689년 복원되면서 정대청(鄭大淸)을 추가 제향하였


다. 그 뒤 이만성(李晩成)의 상소로 1702년(숙종 28) 훼철되었다가 1942년 유림과 후손들에 의해 유허단향비(遺墟壇享碑)가 세워졌다.

함평 자산서원

함평 자산서원

함평 자산서원

함평 자산서원

함평 자산서원

함평 자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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