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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김회장 군수에 돈요구건 증인 김양배씨 위증죄 기소검찰조사서 위증 드러나 기소
98년 10월 공무원의 집단 탄원으로 인해 군민이 구속됐던 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검찰조사가 나와 법원 판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8년 공무원 집단 탄원이 시발점이 돼 구속됐던 김용균 본사 회장에 대한 검찰 기소 중 “군수에게 함평신문 운영자금으로 매달 3백만원을 요구했다”는 공갈협박 죄와 관련 반대 증거가 제시됐다.

당시 관련 사건의 유일한 증인이었던 김양배씨를 검찰이 위증 죄 혐의로 현재 불구속 기소한 상태다. 99년 1월 6일 실시한 김씨의 법정 진술이 검찰수사에 의해 허위로 밝혀진 것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그 동안 “자신은 결백하다”고 말해 온 김 회장의 주장을 신뢰하는 반면 “김 회장이 돈은 요구했다”고 주장한 김양배씨와 이 군수에 대해서는 극도의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98년 이석형 군수가 검찰에 “김씨를 통해 함평신문 김용균 회장이 매달 신문사 운영자금으로 3백만원을 지원해 달라고 했다”는 진술 속의 김씨는 98년 지방선거 때 이석형 후보 선거를 도왔던 선거참모였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검찰이 김 회장을 기소했던 공갈협박 죄와 관련, 유일한 증인은 이 군수 선거참모였던 김양배씨였다. 당시 검찰과 법원은 이 군수의 주장과 김씨의 검찰․법정 진술만을 인정하고 김 회장의 무죄주장은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과 법원의 유.무죄에 대한 유일한 판단 기준이었던 김양배씨의 법정진술이 위증으로 드러나자 주민들은 두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주민은 “김 회장이 신문지상과 사석에서 이 군수의 잘못된 군정을 지적하자 화가 난 이 군수가 선거를 도왔던 선거참모 김양배씨와 짜고서 김 회장을 구속시킨 것 같다”고 하는 반면 또 다른 주민들은 “이 군수 선거참모였던 김양배씨가 자신의 이권을 챙기려고 이 군수와 김 회장 사이에서 농간을 부린 것 같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김양배씨는 함평신문사를 방문, 김 회장에게 각종 이권을 청탁하기도 했고 함평신문사 광주지부 지사장을 맡겨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또한 김양배씨는 함평신문사에 게재됐던 광고비를 횡령하기까지 했다.

한편 김 회장은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다.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기 마련이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현재 김 회장은 98년 사건에 대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한편 일부 관련자를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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