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4.11.18 10:02

방학 등을 이용한 캠프활동




환경관리 우수단체인 함평군에 어린이들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환경지킴이 ‘황금박쥐 스카우트’가 탄생했다.

지난 6일 함평군민회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12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친환경 체험단인 ‘황금박쥐 스카우트’발대식이 거행됐다.

이날 민간 환경보전 실천단체인 푸른함평 지킴이 협의회(회장 유복남)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석(55, 함평초등학교) 교사가 1년 동안 어린이들을 지도할 대장에 임명됐다.

이들 어린이 스카우트 대원들은 방학 등을 이용한 캠프활동 등을 통해 호연지기를 배우고 환경 보전활동에 앞장선다는 것.

이와 함께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터득하고 미래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