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4.09.24 10:02

대통령기종합우승

함평군청 레슬링팀이 대통령기 레슬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30회 대통령기 대회에 6체급에 참가한 군 레슬링팀은 자유형 55kg의 여승구 선수와 84kg의 전경민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이와 함께 그레코로만형 84kg급과 자유형 74kg에서 곽철견 선수와 이지성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고 박근철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74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함평군은 금 2, 은 2, 동 1개로 종합우승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함평군청 레슬링팀은 지난 2002년 4월 창단된 후 전국체전, 대통령배 등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직장 명문 팀으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