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4.06.15 17:05
사후 귀가길에 교통사고로 순직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제49회 현충일 행사 참석후 용천사 자연생태공원종합개발사업 현지 확인차 실과소장과 담당주사가 함께 현지 출장후 귀가하던 중 광목간 도로에서 일어났다. 사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윤씨는 1978년 공직 입문 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대민봉사행정구현 등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군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주택공사 아파트 유치 추진, 석두마을 아름마을 가꾸기 민박사업, 손불 교촌마을 다목적광장 조성공사 추진 등 본연의 업무외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근무하는 등 동료 공무원들로부터 귀감이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