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4.13 17:05

상토보조금 공급차질 불보듯..




 

지난해 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했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호응도는 매우 높다.이러한 지역농업인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군이 “업자와 지역농협과 마찰이 많았다”는 이유를 들어 금년 본예산에서 이를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후 빗발치는 민원이 쇄도하자 군이 추경에 예산을 다시 상정한 것으로 밝혀져 주민과 농업인의 비난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친 환경농업을 통한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특수시책사업으로 정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못자리용 상토 채취에 대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영농비 부담을 경감 시키고자 벼 육묘용상토(총 5억원 상당,군50%농협 10%농가40%)를 지원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따라서 대부분 지역농업인들은 금년에도 지원이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군으로 아무런 통보가 없자 군 의원,마을이장 등에게 농민들의 문의가 빗발쳤다.결국 군의원.농업인등의 민원 제기와 빗발치는 요청에의해 군 담당부서는 부랴부랴 추경예산을 상정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의 경우 1월 말 신청마감을 거쳐 3월에 공급했지만 금년에는 임시회의결을 거친후 신청과 공급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은 “민의를 무시한 탁상행정이라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농산과 이모과장은“상토지원 사업은 군에서 실시할수도 안할수도 있다.


지난 해 상토업자와 마찰을 빚어 금년 예산에서는 삭제했었다.


그러나 백모 의원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