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4.12.03 17:05

새마을운동함평군지회, 강남구 직거래장터에서 목표이상 성과




새마을운동함평군지회(회장 박세영)가 지역농산물판매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박지회장은 지도자 13명과 함께 33종의 특산물을 판매해 목표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강남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 강남구청이 후원해 매년 열리는 이 장터에 함평 천지 쌀 3,051포와 낙지 4,000여 마리, 버섯 1.8kg 100박스, 레드마운틴 100set. 잡곡류, 양념류, 차 류 등 1억7천9백만 원을 판매했다는 것.

처음 참여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타 시 ? 군과 달리 새마을운동함평군지회가 강남 구청 보건 위생 팀(팀장 박홍기)과 결연을 통해 얻어진 결과이다.

함평군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엔 강남구에 위치한 유명호텔 및 식당에 함평 쌀을 1포라도 판매하겠다는 각오로 시작했으나 향우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예상을 뒤엎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함평천지 쌀이 강남구 각 업소에 매월 400여포이상 납품계약이 성사 될 계획으로 낙관하고 있어 함평의 농산물이 대한민국 1번지에 자리 매김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지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후원해 준 재경향우회(회장 홍종우) 회원 50여분과, 박홍기(강남구청 보건위생 팀장)재경향우회부회장 등 기타 여러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황리에 끝나게 됨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부녀회(회장 강송복)도 지난 10월 30일 목포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6,000천원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고 이 밖에도 우리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는데 크고 작은 단체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