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3.18 17:05

올해 영농사업 평가 및 반성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우규)는 지난달 21일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 평가회는 올해 기술영농 실천을 평가해 보기 위한 자리로 식량작물, 소득작목, 어메니티 개발 및 곤충 연구 등의 각 분야별 설명회와 현장평가를 병행, 올해 영농사업을 평가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상정된 평가로는 기상분석, 벼 우량품목 비교 시범, 쌀겨. 오리농법 등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딸기 우량묘 생산 시범, 천적이용 딸기재배, 석류 재배단지 조성, 백련.창포단지, 국화전시관 운영, 유용곤충 농가 육성, 아이스홍시 벤처농업, 기능성 버섯 재배 등으로 올해 영농사업을 총 망라했다. 특히 이날 평가회에서는 2004년 영농 지도사업의 목표인 ?돈 되는 농업?에 얼마만큼 접근했는지, 농가소득은 얼마나 향상되었는지에 대한 진지한 평가가 이뤄졌다. 센터 박우규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를 답습하는 영농에서 과감히 탈피해 새로운 시각으로 거듭나는 농업인이 되어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