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4.09.02 17:05

파종늦어도 오는 10일까지

순부터 늦어도 9월10일까지 파종해야 김장철인 11월 상·중순에 수확할 수 있다.

가을배추는 재배지역의 기후와 시장성을 고려해 품종을 선택해야 하나 품질이 좋고 수확기가 늦어도 겉잎이 싱싱한 품종이 좋고 노지 월동배추는 추위에 강하고 석회결핍현상이 적으며 추대가 늦은 품종이 유리하다.

최근 무사마귀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배추를 육묘할 때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흙을 이용하고 시판되는 상토는 자가 제조한 상토와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추의 모는 너무 크면 아주 심은 다음 뿌리내림이 더디어 초기생육이 불량할 수 있어 15~17일 정도 길러 본 잎이 3~4매일 때 아주심기에 알맞고 모판에 심어졌던 깊이로 정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