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3.18 17:05

3년 연속문화관광부 지정축제




문화관광부가 매년 전국의 유수한 지역축제들 중에서 대외 경쟁력 과 관광객 유치 및 국제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2005 상반기 문화관광축제” 중 7대 지정축제의 하나로 나비대축제가 3년 연속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나비대축제는 문화관광부 후원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며, 축제 예산의 국고지원과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종합홍보, 관광상품 개발. 판매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 것.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축제 선정은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한 쾌거로 함평나비대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가능성과 타 지역 축제와의 차별화를 통한 축제 기획의 전문성, 축제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탁월한 점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2005년 제7회 나비축제를 4월30일부터 9일간 개최키로 잠정 결정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의 전문성을 위해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서면서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