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5.03 10:52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함평군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함평하나로마트 등 10개소에 소방시설 위치 현판을 제작하여 부착할 예정이다.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마트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마트 특성상 적재된 물품이 많아 소화기 등 건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쉽게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함평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우리 동네 다중이 소화기’는 다중이용시설의 구조를 파악하여 소방시설 위치를 표시한 현판을 부착함으로써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건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가 확산되는 걸 막고자 추진됐다.

마트를 이용하는 사람 누구나 출입구에 설치된 현판을 보고 건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