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2.16 11:00
- 수정 2022.02.16 11:32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함평경찰의 치안자원과 역량을 모우겠다
지난 17일 이용관(사진·52세)총경이 제78대 함평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이 서장은 이날 함평경찰서 천지 마루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직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서장은 취임사에서“‘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함평경찰의 치안자원과 역량을 모우겠다”며 “이를 위해 치안행정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공동체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 요인을 찾아내서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절박한 위험에 처한 주민의 부름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직원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서로 고민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일하고 싶은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여러분을 항상 존중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관 서장은 광주 송원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생 49기로 경찰에 입문해 광주청 남부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기동본부 2기동 단장, 서울청 교통관리과 교통기획계장과 총경승진 후, 광주청 경비과장을 거쳐 이날 함경경찰서장에 취임했다.
함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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