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1.13 10:25

사)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장 정근욱

壬寅年(2022년) 새해가 밝았다. 금년은 모든 것을 잘 생각하고 결정하여 행동해야 하는 한해다. 대통령 선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지방의원 선거에서 잘못 판단하고 실행한다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한번 더 생각하자’고 권한다.

첫째. 公的인 일하시는 군민들은 관행이나 규정에만 억메지 말고 무엇이 함평군민들에게 이로우며 행복을 달성하는 방안인지 생각해보자. 선례가 없으니 안되고, 규정에 없으니 안되고, 취급자가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곤란하다는 고정 관념을 가지고 계속해서 公的인 분야를 담당한다면 함평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발전가능은 희박하여 살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되지 않을 확률이 크다. 같은 법률로 일을 처리 하는데 함평지역에서는 안되고, 못하는 분야가 너무 많으니 발전되고 있는 지역의 견학과 公的 담당자들의 처리 방법을 ‘한번 도 생각하자’고 권한다.

둘째. 고향을 지키며 꿋꿋이 살아가시는 郡民들도 무엇이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郡民들이 잘살게 되며 행복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자’.

내 주장으로 목소리만 높이고, 내 이익만 생각하며 큰 그림을 보지 않으려는 좁은 견해에서 상대의 경우를 생각하고 내가 다소 손해가 있어도많은 郡民이 평온한 삶을 유지한다면 대승적으로 타협하자.

살기 좋은 고장, 함평이 되도록 ‘한번 더 생각하자’고 권한다.

셋째. 함평이 고향인 鄕友들도 발전해가는 고향을 보고싶을 것이다.

본 받을 만한 각종 사례나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고향의 형제자매와 公的인 일을 보시는 분들에게 전달해주고 이끌어주는 아량을 갖도록‘한번 더 생각하자’고 권한다.

넷째. 끝으로 個人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안병욱 철학자는 그의 저서 ‘인생론’ 책에서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2022년, 한해동안 나(我)부터 시작하여 郡民, 鄕友, 公的 근무자 모두가 실행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자’는 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살기좋은 함평,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 가자고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