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1.07.02 11:13
  • 수정 2021.07.02 11:15

박 문 봉

 본지 취재본부장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로 비춰질 것이고 이 변화를 통해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 할 것 입니다. 임재범에 너를위해 곡을 인용하여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수락 연설 중 한 대목이다. 국민들과 젊은층 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내 0선에 30대 제1야당 대표 헌정사상 전무후무 앞으로 이 기록은 영원히 깨질 것 같지 않는 역사로 남아있지 않을까? 1969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40대 기수론 제창이후 50년이 지난후 대한민국은 새 정치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첫 번째 일정으로 기존 틀을 깨고 대전 현충원과 광주를 방문하여 국민의 힘 불모지인 호남인의 마음 까지 흔들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효과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정치사가 새로운 변화의 물결로 나아가길 염원해 본다. 그러나 이에 비해 민주당은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고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다. LH 사태로 인하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바로 잡고 국민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민주당 국회의원들 전수조사로 난관을 헤쳐 가고자 조사한 결과 의혹이 있는 12명의 국회의원 출당조치로 강경 대응을 시사 하였지만 의혹이 해소되면 살아서 돌아오라는 미온적인 조취로 국민들에게 또 한번 공분을 사고 있다. 또한 원칙을 깨고 코로나 정국으로 정상적인 경선을 할수 없다는 억지 주장으로 대선 경선 연기론을 주장하는 일부 대선주자들의 행동에 원칙을 무시하고 공천한 서울 부산 시장선거에 참패를 벌써 잊는 듯한 민주당을 보면서 내년 대선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일이 되지 않을까? 지지자들은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다행 스러운 것은 현재 원칙대로 경선을 진행한다는 지도부의 확정된 발표가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되고 있다. 국민들은 변화를 선택했다. 변화의 물결이 중앙정부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지방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 금품선거 매관매직 채용 비리 공사계약 특정세력 몰아주기 등 바꿔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는 건 눈앞에 놓인 물욕에 현혹되어서 매표행위가 성행되고 공직자들의 보이지 않는 선거개입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준석 당 대표의 선거비용이 3천만원을 지출 했다고 한다 혁명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현실정치 상항에 일반화해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겠지만 이러한 계기로 돈 선거 문화를 바꾸는 개혁이 현실이 되어야 한다. 출마자 와 유권자 모두가 변활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렇지 못할시 그 피해는 부메랑이 되어 본인의 삶과 후손들의 삶도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이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