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1.06.29 17:39

  함평경찰서(서장 정환수)는  6월 26일(토)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7월 29일(목) 필기 시험 합격을 목표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수요에 맞춰 면허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 4개국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전면허 강의 외에도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교육’과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다. 

정환수 함평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