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26 10:06

함평군 영흥보건진료소(소장 이혜영)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했던 ‘심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이 23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영흥보건진료소는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방적 지식 전달 방식에서 탈피해 참여지향적인 소규모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로 자가 혈압 측정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의 자가 관리법이 전달됐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고령인구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혜영 영흥보건진료소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0%가 심뇌혈관질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