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16 10:14
  • 수정 2019.07.16 10:21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한의약적 건강관리법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 오행·오장·오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주2회씩 총 11주간 진행되는 이번 한의약 교실은 한방양생교육, 오장육부(五臟六腑) 건강지압법, 기혈순환운동 등 다양한 건강관리법들이 총망라됐다.

특히 한약재를 활용한 약선교육부터 약선음식체험, 한방 tea-therapy 등의 한의약 체험교실도 병행돼 대상자들의 건강행태개선을 통한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현재 군은 지난달 최종 선정된 보건복지부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따라 중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한의약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