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04 10:23
  • 수정 2019.07.04 10:25

함평군 엄다면(면장 안상만)과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정수)는 3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세탁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안상만 면장, 서정수 위원장, 지성옥 엄다면번영회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위생관리가 취약한 독거노인 등 50가구의 의복과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했다.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가 협조한 이동빨래차량으로 의복과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해 건조한 후 대상가구에 다시 전달했다.

서정수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세탁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성옥 번영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주민을 돕는 데 동참하게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상만 면장은 “살기 좋은 엄다면을 만들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