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04 10:19
  • 수정 2019.07.04 10:21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1일 신광면 주민자치센터 1층에 ‘신광 마을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

이번에 개소한 신광 마을도서관은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노후 공중목욕장을 리모델링해 문화 취약 지역인 신광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생활독서공간으로 마련됐다.

규모는 거주민 수를 고려해 46㎡ 크기로 조성됐으며, 600여 권의 도서가 소장됐다.

운영은 마을도서관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만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토‧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신광 마을도서관이 주민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증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꾸준히 도서를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