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01 11:25
  • 수정 2019.07.01 11:26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함평읍 도시재생센터 회의실에서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강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24명이 수료했다.

지난 5월 21일부터 6주간 진행된 제6기 함평군 도시재생대학에서는 함평읍 소재지의 특성을 살린 주거재생, 상가재생, 거점재생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갈등관리를 위한 코칭 리더십, 진안군 진안마을 선진사례 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특히 이번 6기 대학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주민들이 총 3개의 팀(주거팀, 상가팀, 거점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만큼 각 팀별로 특색 있는 사업계획안이 제시됐다.

군은 도출된 팀별 아이디어를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과 같은 군 발전방향은 지역에 터를 잡고 실제 생활하는 주민들이 오히려 더 창의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활동가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