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6 10:40
  • 수정 2019.06.26 10:41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함평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함평 관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함평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6월부터 10월에 걸쳐 연중 진행한다.

 

‘2019 함평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젝트’는 6월 13일 기산초외 3교(학다리중앙초, 해보초, 손불서초)를 시작으로 6월 25일에는 함평초 3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한다. ‘2019 함평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젝트’은 함평군청 문화체육관광과와 산림공원사업소등의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함평군청 문화해설사들이 동행하여, 김철기념관, 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함평향교, 고막천석교 등을 찾아가 우리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운다. 또한, 프로젝트를 떠나기 전 안내 자료를 통해 사전학습과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안전하고 내실있는 역사·문화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3학년 담임교사는 “지역화교재에서 김철기념관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을 공부했고 실제로 가보니 학생들이 함평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고, 학생은 “문화해설사 선생님이 김철선생님의 독립운동을 시간 순서대로 이야기해주셨고, 역사속의 인물들과 김철선생님이 함께 활동한 이야기를 들어 실감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숙 교육장은 “함평군청과 협조하여 함평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역화교재에서 배운 함평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해서 우리지역 함평을 더 많이 알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모두가 함평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문화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