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1 10:23
  • 수정 2019.06.21 10:26

함평군 함평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대장 노용균)는 20일 지역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도배․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자원봉사회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함평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봉사 조직이다.

이날 복지기동대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함평읍 장교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 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던 화장실과 주방을 따로 분리하는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너저분하게 널려있던 노후 전기배선을 깔끔하게 교체․정리하고 콘센트, 스위치, LED 전등, 주택용 분전반 등을 새로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이 밖에 섀시창문․출입문․방충망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주택 진입로 잡목제거 등의 위생적인 주거환경조성에도 힘썼다.

노용균 함평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