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0 10:11
  • 수정 2019.06.20 10:13

 

함평경찰서(서장 류미진) 에서는 지난 6. 15일 불갑산일대에서 시가 약 450만원 상당의 상사화 알뿌리를 절취한 절도범 검거 유공 공무원과 직원들을 찾아 표창장과 격려품을 전달하고 협력치안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해보면사무소 윤삼석(51세,남)은 상사화 알뿌리가 불법 채취되고 있다는 경찰첩보내용을 듣고 경찰과 함께 절도범 검거에 나섰다. 평소 상사화 군락지와 등산길, 지름길을 잘 알고 있던 윤씨는 경찰들에게 도주로 차단과 수색장소를 조언해 줌으로서 수색 1시간여만에 절도범 중 1명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류미진 서장은 “상사화 군락지 일대를 잘 알고 있는 공무원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협력치안의 좋은 사례라고 본다.”며 유공 공무원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